[중앙일보] 월간 샌디에이고

<써니 오 교육칼럼>

대학전공 선택, 결정하기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은 대학 준비를 하고 있는 모든 고등학생들, 그리고 지원서 작성을 코 앞에 둔 12학년들은 물론이고 현재 대학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큰 이슈가 아닐 수 업스며 피할 수 없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개중에는 이미 본인이 원하는 직업군이나 관심 가는 학문에 확고한 생각이나 계획이 서있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고등학생들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태도가 대부분이고 대학에 진학하여 2학년쯤 되어서야 최종 결정에 이르는 것이 흔하다.

부모입장에서야 당연히 걱정이 되기도 하고 도무지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좋을지, 도울 방법이나 있기는 한 것인지에 대해 의견들이 분분하다. 개중에는 아이의 일이나 아이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부모님들도 계신다. 하지만 아이 혼자 하는 결정보다는 갖고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또한 세상을 좀 더 살아 본 연장자로서의 부모의 의견도 함께 하며  family decision 을 하는 것이 자녀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뒤에 있다는 안도가 또한 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내 아이는 어떻게 전공을 결정 할것인지? 부 전공을 추가하여 안전을 꾀하여야 하는것인지? 또 다시 마음이 바뀌는 것은 아닌지? 그 중 무엇보다 부모의 생각 바탕에는 자녀가 선택하는 전공이 아이에게 제대로 된 직장을 위한 도구가 되어 줄거인지, 즉 방법이 하는데에 문제가 없을 지가 가장 핵심으로 보인다.

(중략)

나중에 선택하기:

만약에 자녀가 특정 전공에 대한 결정이나 확신없이 대학지원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당연이  undecided 혹은  undeclared 로 지원하고 입학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아주 트정 몇 분야나 전공을 제외하고는 미국의 거의 모든 대학에 지원시 가능한 방법이며 문제 없는 시도이니 안심하셔도 된다. (중략) 대부분의 대학들이 1학년이 끝나는 시점이나 2학년이 끝날 때 쯤에는 전공을 결정하기를 기대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career center 나  advisor 를 통하여 전문가적 지도를 받도록 조언해주고 자녀가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왜 좋아하는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하게 하고 대학 첫 한 두해 동안에는 여러 다른 과목들도 들어보고  career Development advisor 와 전공이나 직업, 진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 받기를 조언한다. 미결정된 전공으로 대학을 진학 하는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안된다. 그 다음에 따라야 하는 결정에 대한 준비와 생각이 받쳐주는 한에서 말이다.

전공 바꾸기:

(중략) 자녀가 전공 바꾸기를 원한다면 왜 바꾸기를 원하는지, 주변에 가능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보았는지, 졸업까지 소요되는 계획을 잘 살펴보고 점검하였는지를 물으며 스스로 판단하여야 하는 부분을 객관적으로 조언해 주면 좋다.

부전공 혹은 Double Major 에 대한 고민:

(중략) 두개의 전공을 선택함으로서 한 분야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거나 마음이 따라 가는 분야를 공부하고 다른 분야에서는 내가 자신있거나 잘 한다고 생각 되는 한ㄱ문을 선택하여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결과를 넘볼수도 있다. 일부과목은 겹치게 되니 두개의 다른 전공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과목들에 대한 계획과 일정 조정에 신경ㅆ야 한다.

마무리 하자면 전공결정의 작업은 쉬운 일이기도 하고 골치 아픈 일일수도 있지만 결국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또한 부모가 조언을 주고 옆에서 ㅕㄹ정에 대한 과정을 지켜 봐 줄수는 있지만 자녀가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최종결정은 자녀 스스로의 것이 되도록 유도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미래가 아니라 자녀 스스로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Sunny Oh

YES-FLEX 프랩 샌디에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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