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학 리스트 작성 요령

■Research

항상 강조하는 바이지만 균형잡힌 ‘지원대학 리스트’를 위해 정말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하여 알아보는 학교에 대한 정보나 경험이 나중 지원서와 에세이를 쓸 때 여지없이 드러나기도 한다. 가능한 많은 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최대한의 리서치를 해야 한다. 학교 websites, College guidebooks(The Fiske Guide to Colleges 가 좋은 예), 재학생및 동문, 캠퍼스 방문 등을 활용해 15개 전후의 학교 리스트를 만들어 보는데 이때 UC는 한 개의 학교로 치면 된다.

■Best fit

리스트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best fit’ 을 찾아야 하는데 ‘best fit’이란 내가 관심있는 희망 전공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위치, 학교 규모, 분위기, 기후, 집과의 거리 등의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각 그 요소의 우선 순위는 개인에 따라, 가정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으므로 기준을 잘 세우고 살펴봐야 한다.

■Reach/Target/Safe로 구분되는 균형 잡힌 리스트 작성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단지 저명 대학이라는 명성때문에 나의 앞날을 좌우할 ‘지원 대학 리스트’에 무작정 올리는 것은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다. 이 3단계의 대학 리스트는 합격이 되었을 때 내가 가고자 하는 학교들이어야 한다. 그저 일단 지원해 보고, ‘되면 되고 말면 말고’ 식의 리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과 정력낭비로 남기 때문에 대학 리스트를 심사숙고해서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Reach

정말 꿈의 대학이고 원하지만 내가 이루어놓은 업적(성적, SAT나 ACT의 test scores, 과외 활동및 수상 경력 등)에 미루어 볼 때 자격 요건이 좀 못미친다 싶은(이전 합격자의 프로파일과 내 프로파일을 비교시 하위 25% 해당을 기준으로 보면 쉽다) 대상의 대학을 말한다.

▲Target

대상 대학의 합격자 들을 검토해 볼 때 나의 프로파일에 매치되는 대학들로 기준을 삼는다.

▲Safe

말 그대로 객관적인 정보로 비교해 볼 때 전혀 합격 요건에 무리가 없는 대학들이다.